IT 컴퓨팅

야후, 강남 U-거리에 지도서비스 제공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3.09 11:27

수정 2009.03.09 11:14

▲ 야후 거기 미디어폴

야후코리아는 강남역 U-Street(유비쿼터스 거리)에 조성된 22개의 첨단 미디어 폴에 ‘야후 지역검색 서비스’와 세계 최대 사진공유 사이트인 ‘플리커’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강남대로 U-Street는 강남구의 ‘디자인 서울거리’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강남역 일대를 21세기 디지털 랜드마크로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탄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야후는 이를 위해 강남역 7번 출구부터 교보타워 사거리까지 약 760m 구간에 설치되는 22개의 첨단 미디어 폴(폭 1m, 높이 11m)의 멀티미디어 안내 시스템을 통해 야후지도 서비스뿐 아니라 강남역 주변 지역 검색,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노선도 등의 교통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TV맛집, 까페는 물론 노래방·영화관 등의 문화시설 뿐 아니라 은행, 약국 등의 주변 편의시설까지도 지도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 시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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