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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업계 매출 1위 등극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30 18:19

수정 2009.04.30 18:15

넥슨이 4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게입업계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인 한게임의 매출은 3666억원이다.

NXC(구 넥슨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4508억 9000만원, 영업이익 1439억 4000만원, 당기순이익 277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 2007년에 비해 70.1%와 54.1%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2.6%가 감소했다.
NXC는 지난 2007년 매출과 영업익, 순이익은 가각 2649억 9000만원과 934억 3000만원, 1012억 7000만원을 기록했었다.

넥슨은 당기순이익의 감소에 대해 1138억원의 영업외수익을 거뒀던 2007년에 비해 지난해는 영업외수익이 662억원으로 줄어든데다, 영업외비용이 328억에서 1153억원으로 상당폭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의 영업외수익에는 NHN 등의 주식처분이익 320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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