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인 모질라 재단의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 3.5’ 버전이 정식 출시 사흘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모질라가 마련한 전세계 다운로드 집계 사이트(http://downloadstats.mozilla.com/)에 따르면 4일 오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4시(한국시간) 현재 전세계에서 1145만 6000여건의 다운로드를 기록중인 상태다.
나라별로는 미국과 독일이 각각 267만건과 133만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1,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약 60만건의 다운로드수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같은 기간 6만 9537건이 다운로드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어폭스는 3.5 버전을 출시하며 새로운 자바스크립트엔진을 채택해 속도를 더욱 높였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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