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면 콘텐츠진흥원-무협 ‘게임분야 중국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7.27 13:25

수정 2009.07.27 13:56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무역협회는 국내 게임분야의 중국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게임분야 중국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삼동 교육장에서의 국내 교육과정과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중국 베이징한국문화원에서의 현지 연수과정으로 구성된다.

국내교육은 중국 비즈니스·통상·법률 전문가들의 중국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법률상의 주요쟁점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베이징 현지 연수과정에서는 현지 전문가들의 중국 게임산업 육성정책 및 관리 현황, 중국 게임세대의 소비문화 이해, 중국 시장 대응전략 및 성공사례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중국 연수기간 중에는 완미시공 등 현지 게임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한국게임업체, 중국 게임기기 유통시장인 중관춘(中關村) 전자상가를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연수생과 현지기업과의 ‘한·중 비즈 매칭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중국 현지 네트워크 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연수대상은 게임산업체 관련 종사자 및 중국게임시장에 관심 있는 자로 선착순으로 2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접수 마감은 8월 12일까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또는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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