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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티셔츠 명사 100명에게 증정..명사마케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03 10:53

수정 2009.08.03 10:46

KT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올레(olleh)’가 새겨진 티셔츠를 국내외 유명인사 100명에게 증정하는 ‘명사마케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KT는 올레 광고캠페인의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를 해외에서 포브스지 선정 ‘2009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중 상위 50인에게 전달했다. 국내에선 전국 40개 대학 대학생 250명이 선정한 ‘올레와 어울리는 50인’에게 증정했다.

‘올레’는 통합 KT의 경영목표로 고객이 기대하는 이상의 감탄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하는 기업으로서 비전을 뜻한다.


KT는 앞서 3만8000명의 전 임직원들에게 티셔츠를 배포해 스스로 올레 캠페인을 알리도록 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을 ‘올레 패션데이’로 정해 이석채 회장부터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KT 통합이미지 담당 신훈주 팀장은 “이번 티셔츠 전달은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 앞에서 혁신을 준비하는 KT의 도전을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했다”며 “글로벌 정보커뮤니케이션기술(ICT) 리더로 도약코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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