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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번째 안드로이드폰 ‘갤럭시스피카’ 유럽 출시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1.16 10:47

수정 2009.11.16 10:47

▲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유럽 시장에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폰 '갤럭시(Galaxy, I7500)'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스피카(Galaxy Spica, I5700)'를 이달 중에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이달 중에 유럽시장에 두번째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인다. 지난 7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후속 모델 ‘갤럭시 스피카(Galaxy Spica)’다.

‘갤럭시 스피카’는 구글의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날씬한 디자인에 3.2인치(8.1cm) 대화면 풀터치스크린이다.

구글 검색, 구글 맵, G메일, 유튜브, 구글 캘린더 등 다양한 구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 인기 소셜네트워크 사이트(SNS)에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800Mhz급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탑재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은 각종 콘텐츠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디빅스(DivX)를 비롯해 MP3, MPEG4, H.263, H.264, WMV 등 각종 동영상, MP3 파일 재생을 지원한다.
DNSe 2.0, 300만 화소 카메라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도 두루 갖췄다. 1500mAh급 대용량 배터리에 3.6Mbps 속도의 무선인터넷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신종균 부사장은 “갤럭시 스피카는 모바일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요구를 만족시킨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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