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삼성SDS, 전자세금계산서 유통허브 서비스 12월오픈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1.23 09:16

수정 2009.11.23 09:16

삼성SDS는 2010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을 앞두고 오는 12월 ‘전자세금계산서 유통허브 시스템을 오픈,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 유통허브란 기업 간 전자세금계산서의 유통을 좀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현재 전자세금계산서를 여러 기업과 유통하려면 해당 기업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중계서비스(ASP)에 개별적으로 가입해야 했으나 유통허브 시스템을 통하면 이런 불편 없이 다수 기업과 원스톱 거래가 가능하다. 또 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바꿔 크게는 30% 이상 경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삼성SDS 측의 설명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내년 1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시행 전까지 주요 ASP사업자들과 연계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유통허브 서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일정기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