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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바로비젼 합병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2.02 16:55

수정 2009.12.02 16:55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기업 바로비젼은 전자결제사업과 모바일 상품권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를 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 사명은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로 변경했다.

양사의 합병으로 비용절감 효과 등 경영 효율화와 함께 유무선 통합에 따른 사업포트폴리오가 확대돼 새로운 컨버전스 사업에서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신일용 바로비젼 대표는 “바로비젼의 기술력에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의 마케팅 기반사업을 결합함으로써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코덱 솔루션사업과 전자결제사업 및 모바일상품권 사업을 발판으로 편의점 결제사업, 멀티미디어 ASP(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대행)사업 및 IPTV용 솔루션사업 등을 새로운 캐시카우(cash cow)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컨텐츠몰, 쇼핑몰에 휴대폰결제, 상품권 결제, 편의점 결제 등 국내 모든 결제솔루션을 통합 구축해 제공하는 전자결제사업과 이동통신사, 백화점, 편의점, 할인점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마케팅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IT기업이다.

바로비젼은 국내외 이동통신사에 무선인터넷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등 첨단 멀티미디어 코덱 및 응용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바로비젼은 휴대폰·멀티미디어 키패드 제조업체인 갤럭시아디바이스와 휴대폰 터치패널 제조업체인 갤럭시아디스플레이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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