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사진 KT, 무선랜 지원 일반폰 ‘웹홀릭’ 출시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14 13:43

수정 2010.03.14 14:43

KT는 무선랜(Wi-Fi)망으로 인터넷전화, 웹서핑 등을 싸게 이용할 수 있는 팬택의 일반 휴대폰 ‘웹홀릭(IM-U570K)’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웹홀릭은 7.6㎝(3인치) 크기의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의 풀터치스크린 휴대폰이다. 300만화소 카메라,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국제로밍(WCDMA, GSM) 등의 기능도 탑재했다.
출고가는 60만원대.

‘데이터 완전자유요금제’에 가입한 경우 웹홀릭으로 KT가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접속지역 ‘쿡&쇼존’(옛 ‘네스팟존’)에서 저렴한 인터넷전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웹서핑 등 무선인터넷도 별도 데이터통화료를 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KT는 현재 1만4000여 곳인 쿡&쇼존을 올해 안에 2배 이상 늘리고 스마트폰을 포함해 무선랜을 지원하는 휴대폰도 25종 가량 출시할 계획이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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