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나우콤, 3년간 프로야구 인터넷중계권 획득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25 08:47

수정 2010.03.25 08:29

오는 27일 개막되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아프리카TV’로 볼 수 있게 됐다.

나우콤은 프로야구 인터넷 중계권 대행사인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2010 프로야구 전 경기를 아프리카TV로 생중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3년간의 장기 계약으로, 나우콤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시즌의 프로야구 인터넷중계권을 확보했다.

이에 대비해 나우콤은 공중파, 케이블, 지역민방의 프로야구 중계 전체를 편성해 공중파만 나오는 프로야구팬도 아프리카TV를 통해 거의 모든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 있게 했다. 지난 동계올림픽 중계에서 호평을 받았던 3000Kbps HD급 고화질 서비스도 지원한다. 3000Kbps 화질은 PC모니터 전체화면으로 확대했을 때 TV화면을 보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를 위해 ‘다시보기’와 ‘하이라이트’ VOD를 1300Kbps 고화질로 제공한다. 업데이트는 경기 종료 후 1시간 내외로 아프리카TV로 접속하면 바로 볼 수 있다.
이번 프로야구 중계는 아프리카TV의 ‘스포츠TV(sportstv.afreeca.com/kbo)’에서 제공한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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