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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카드, 월 통신료 9000원 할인 신용카드 출시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20 10:47

수정 2010.05.20 10:36


KT는 현대카드와 제휴해 매월 신용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지출하면 9000원씩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쿡앤쇼-현대카드M’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쿡앤쇼-현대카드M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KT 고객은 매월 9000원씩 고정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통신요금을 포함해 카드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지속적으로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발급월을 포함한 첫 2개월 동안은 전월 사용액과 관계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현대카드 슈퍼세이브’를 이용 중인 고객은 통신요금 할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내년 이후 카드 신청고객은 매월 8000원씩 할인받는다.

KT는 쿡앤쇼-현대카드M을 포함한 전체 현대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구매비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대카드 세이브-쇼’ 서비스도 제공한다.
KT 지정 대리점과 쇼 폰스토어(www.phonestore.co.kr)에서 휴대폰을 살 때 최고 60만원까지 구매대금을 우선 지원받고 이후 24개월 간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포인트로 지원금액을 나눠 상환하는 형태.

쿡앤쇼-현대카드M 출시를 기념해 카드를 발급받고 현대카드 세이브-쇼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은 특별 세이브포인트 1만점을 받는다. 단말기 보험서비스 ‘쇼 폰케어’도 6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휴대폰 대금 상환 기간인 24개월 동안은 통신요금이 세이브포인트로만 적립되고 쿡앤쇼-현대카드M의 9000원 할인도 상환기간 이후부터 받을 수 있다.

쿡앤쇼-현대카드M은 현대카드M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5000원, 국내·외 겸용(VISA)은 2만원. 신청은 현대카드 콜센터(1577-6000), 또는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에서 할 수 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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