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KT, 스마트폰 분실해도 기업비밀 지키는 보안솔루션 선봬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7.05 10:37

수정 2010.07.05 14:13

회사의 주요 결제서류나 e메일 등 기밀이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조정해 기업비밀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솔루션이 선보인다.

KT는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의 스마트폰 이용 모바일오피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분실로 기업비밀이 유출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모바일 단말관리 보안솔루션’을 출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 보안솔루션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등 모든 OS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공장 초기화 기능 △카메라 차단 △프린트 스크린 차단 기능이 있다.


공장 초기화 기능이란 분실 또는 도난된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모든 정보를 원격에서 삭제해 스마트폰을 공장 출시 상태로 초기화하는 기능이다. 카메라 차단 기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문서 또는 시설물을 촬영할 수 없도록 하는 기능이고, 프린트 스크린 기능 차단 기능은 기업내부 문서를 스마트폰 화면에서 그림파일로 저장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은 KT 플랫폼을 임대해 이용하는 방식과,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의 고객사가 자체적으로 플랫폼에 맞게 구축하는 구축형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cafe9@fnnews.com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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