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국립중앙의료원-자살예방協, 자살예방 협약 체결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10 17:15

수정 2010.11.10 17:15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국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자살예방 활동 활성화를 위해 10일 ‘자살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살예방에 관한 각종 심포지엄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 지원하기로 하였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5대 사망질환 중 하나인 자살 발생율을 줄이기 위해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제정, 공표한데 이어 운출생운(운동화출근 생활속운동)의 전국민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자살예방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박재갑 원장은 “두 기관이 공조해 우울증 등 자살을 촉발시키는 정신질환을 조기발견, 조기치료하고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을 줄이는 생활속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살율을 현재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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