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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 개최

김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12 17:13

수정 2010.11.12 16:59

선진국의 핵심기술 및 연구인력 등 해외우수 자원을 국내에서 활용해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기술시장을 선도하려는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이 오는 15일에서 16일까지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은 현재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 9개 국가의 우수연구기관을 유치해 국내 총 19개소의 공동연구센터를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한 과제당 최대 6년까지 5∼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과제로 선정돼 운영 중인 15개 공동연구센터의 연구자들이 준비한 최초의 행사다. 50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진행되었던 각자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의 미래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일본과학기술청 고이치 키타자와 교수, 유력한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인 스탠퍼드대학 크리스토퍼 콘탁 교수 등의 강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kueigo@fnnews.com김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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