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네이버, 여행서비스 6월 30일 종료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6.05 08:27

수정 2009.06.05 08:27

네이버가 여행 서비스를 종료한다.

NHN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을 마지막으로 여행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30일 이후부터는 ‘항공’과 ‘마이여행’ 이외의 여행서비스 메뉴가 모두 종료되며 이 이후에는 네이버 여행서비스와 계약했던 웹투어, 한투어, 넥스투어, 모두투어 등 4개 여행사에 직접 문의를 해야 한다.

항공권 메뉴와 예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여행’ 메뉴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그동안 예약했던 여행상품 내역 역시 마이여행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사이트 종료는 수익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난해 인수한 여행전문 정보사이트 ‘윙버스’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