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대외부문 신설 부문장은 부회장급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20 17:56

수정 2009.05.20 17:56



KT가 대외협력과 홍보업무를 합쳐 대외부문을 신설하고 부문장을 부회장급으로 격상했다.

오는 6월 1일 KTF를 합병해 KT 개인고객 부문으로 흡수한 뒤 개인고객·홈고객·기업고객 등 3개 부문장의 직급도 사장으로 높였다.

KT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 직제개편안을 의결했다. 직제개편에 따라 조만간 대외부문장과 개인고객부문장 인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외부문장에는 석호익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이, 개인고객부문장에는 김우식 KT파워텔 사장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T는 이날 이사회에서 교환사채(EB) 발행도 의결했다.
교환사채는 KT가 KTF를 합병하면서 NTT도코모의 KTF 지분 60%를 넘겨받는 대신 5년 만기 EB 2억5000만달러어치를 발행해주기로 예정됐던 것이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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