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클라우드 컴퓨팅·그린IT… 가트너가 뽑은 전략기술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0.22 17:42

수정 2009.10.22 17:42



가트너는 22일 미국 올랜도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가트너 심포지엄/아이티엑스포(ITxpo)에서 ‘2010년 대다수 기업들에 전략적 분야로 작용할 톱10 기술 및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


가트너가 정의하는 ‘전략기술’이란 향후 3년간 해당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잠재성을 지닌 기술을 의미한다.

가트너가 발표한 10대 전략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 고급 분석,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린 정보기술(IT), 데이터 센터의 재구성, 소셜 컴퓨팅, 보안 및 작업 감시, 플래시 메모리, 가용성을 위한 가상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이다.


가트너 부회장이자 저명한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설리는 “앞으로 2년 동안 기업들은 이같은 톱10 기술들에 대한 집중적 타진과 의사 결정을 통해 그 내용을 전략적 계획수립 과정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이들 모두를 도입하거나 투자대상으로 삼을 필요는 없으며 이 중 어느 기술이 자사의 사업을 증진, 혁신시켜줄 것인지를 판명하는 과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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