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쉽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통합 사이트 ‘T-together(T투게더)’를 29일 공식 오픈한다.
‘T-together’는 시즌별, 주제별로 특화된 고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착한 상품’ 판매를 통해 비영리 단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T-together’의 유선인터넷은 http://ttogether.tworld.co.kr로 연결하면 되고 무선인터넷은 **1320+NATE 버튼을 눌러 접속할 수 있다. 무선인터넷 ‘T-together’에 접속할 때 데이터통화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T-together’는 오픈 후 첫 고객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서울, 경기, 대구,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85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총 20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PC나 휴대폰에서 ‘T-together’에 접속해 고객자원봉사를 신청해 이름, 연락처, 봉사지역을 적어넣으면 활동 한달 전에 구체적인 봉사 일시 및 장소를 알려주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T-together’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어도 참여 방법을 찾지 못했던 일반 고객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PC는 물론 휴대폰으로도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게 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나누기’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사진설명= SK텔레콤은 누구나 쉽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선·무선인터넷 통합사이트 'T투게더(T-together)'를 29일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이트에선 계절별, 주제별로 특화한 고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방법도 안내해 준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