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LG전자 엑스노트 2종 출시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22 18:08

수정 2010.02.22 18:08

LG전자는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노트북 2종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엑스노트 미니X200’은 25.6㎝(10.1인치) 화면과 무게 1.2㎏이며 ‘T280’시리즈는 29.4㎝(11.6인치) 화면에 1.39㎏이다.

‘엑스노트 미니 X200’은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1366×768급)가 탑재됐고 2개의 메모리 슬롯, ATOM N450 프로세서와 GMA3150 그래픽, 일반 노트북 수준의 300� 무선랜 등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다.

‘엑스노트 T280’은 인텔 코어2 듀오 SU7300 (1.3㎓ 3� Cache), 2� DDR3 메모리 등 고성능과 1366×768급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검정·분홍 색상의 외부 덮개와 은색의 내부 디자인 조합으로 명품 가방같은 느낌을 준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부팅없이 빠르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온(Smart On)’ 기능과 메일 수신, 문서 파일 보기, 유투브(You Tube) 동영상 감상 등이 추가된 ‘스마트 온 2.0’도 탑재됐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장은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휴대성이 노트북의 중요 구매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이를 강화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사진설명= LG전자는 22일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노트북 2종 시리즈('엑스노트 미니X200', '엑스노트 T280')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1㎏대 초반의 초경량 제품이다.
도우미들이 '엑스노트 미니X200'과 'T280'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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