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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티즌 투표로 우수이용자 선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03 18:05

수정 2010.12.03 18:05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10년 한 해 동안 다음을 빛낸 이용자를 선발하는 ‘2010 다음 라이프 온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0 라이프 온 어워드’는 올 한 해를 빛낸 UCC를 네티즌들과 공유함으로써 그 당시의 감동과 행복,그리고 웃음을 다시 한 번 나누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수상부문은 지식, tv팟, 텔존, 미즈넷, 미즈쿡, 영화리뷰, 증권고수를 선정하는 ‘UCC 부문’, 요즘, 카페, 블로그, 티스토리 이용자 대상의 ‘커뮤니티 부문’, 올해의 뮤직, 영화, 책 부문을 수상하는 ‘콘텐츠 부문’, 라이프, 문화연예 등 각 영역에서 가장 뛰어난 활동을 펼친 블로거를 선발하는 ‘뷰(view)부문’ 등 총 4개다.

다음은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조회수, 추천수, 댓글, 스크랩 등의 지표 및 활동성이 높은 이용자를 후보로 선정했으며, 최종 수상자는 네티즌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다음 사용자라면 누구나 오는 22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이용자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수상자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2011년 1월 13일에 열릴 시상식에서 현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요되며, 뷰(view)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 최종 부문별 후보자에게도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티즌이 투표에 참여함과 동시에 나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네티즌이 투표할 때마다 1표에 100원씩 적립해 다음이 최대 1억원을 대신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인 금액은 시상식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다음 윤정하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다음이 추구하는 ‘라이프 온 다음’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올 한 해 동안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즐겁게 해준 이용자들을 선정 및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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