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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0만원대 ‘보급형 갤럭시’ 출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27 18:09

수정 2014.11.07 02:06

삼성전자가 6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프로요)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에이스'는 2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MWC에서 150달러 이하의 저가 스마트폰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혀 앞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에이스'는 안드로이드 2.2 버전 탑재로 빠른 데이터 처리 환경과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무선랜)와 블루투스 3.0을 지원하며, DivX 인증으로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8.89㎝(3.5인치) 화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 최대 32기가바이트(�)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15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두께 11.5㎜, 무게 114g의 '갤럭시 에이스'는 오닉스 블랙과 세라믹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성능,디자인까지 겸비한 '갤럭시 에이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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