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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로 본 검색세상] ‘빅뱅’ 멤버 대성 교통사고 웹검색 1위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05 17:41

수정 2011.06.05 17:41

지난주는 남성그룹 '빅뱅' 멤버인 대성의 교통사고와 가수 채동하씨의 안타까운 자살 소식이 구글 모바일과 웹 검색 모두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웹 검색 1위를 차지한 대성은 지난달 31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대성은 이날 자신의 승용차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이미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도 치고 지나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대성이 낸 사고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에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하네요.

최근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는 남성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의 자살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더했습니다. 고(故) 채동하는 2004년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를 결성, 1집 앨범 'SG워너비+'를 발표했는데요. '타임리스' '죄와벌'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등의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 등의 이유로 2008년 5월 그룹을 탈퇴한 바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가수 옥주현도 화제였습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선배 가수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불러 1차 경연 1위를 차지한 옥주현이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러나 '나는 가수다' 출연 확정 이후 계속된 선배가수와의 대기실 언쟁 루머 등 각종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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