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홈미디어폰 'S300'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들어있어 스마트폰처럼 인터넷, 동영상, 음악, 게임, 인맥구축서비스(SNS) 등을 즐길 수 있다. 날씨, 뉴스, 대중교통, 교육 등과 관련한 각종 애플리케이션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 기능으로 싸게 통화할 수 있고 영상통화도 지원한다. S300은 가정의 각종 기기를 제어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향후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기능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엔스퍼트 천보문 사장은 "이번 제품으로 집전화 시장에서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엔스퍼트는 우선 앞서 선보였던 홈미디어폰 'S200'을 KT와 함께 다음 달 초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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