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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기업용 웹하드 10개월 만에 1만 가입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06 18:12

수정 2011.11.06 18:12

LG U+의 기업용 '웹하드 클라우드 오피스(www.webhard.co.kr)' 서비스 가입자 수가 출시 10개월 만에 1만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웹하드 클라우드 오피스는 중소규모 기업고객이 웹이나 스마트폰에서 대용량 파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웹하드 클라우드 오피스는 두 가지 중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데 △100�의 대용량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해 주는 백업하드 서비스(월 5000원) △오피스 문서를 편집·저장할 수 있는 웹 오피스 서비스 등이다.

또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사무실 밖에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을 무료로 지원한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의 경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iOS를 모두 지원하는 오피스 문서 전용 뷰어를 제공한다.


LG U+는 이 외에도 PC의 데이터를 미리 설정한 주기로 자동 백업, 저장해 주는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LG U+ 김주영 클라우드 사업팀장은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1만 가입자 달성은 높은 안정성과 보안성, 이동성까지 보장된 LG U+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이 높게 평가한 것"이라며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U+는 기업 클라우드 시장이 중소기업은 물론 중소규모 이하 기업고객과 소호까지 확대됨에 따라 내년에는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ronia@fnnews.com이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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