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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마켓, 중소상공인 온라인 사업 지원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7.27 09:56

수정 2010.07.27 09:56

KT와 G마켓이 공동으로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사업 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27일 서울 서초구 KT 사옥에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KT의 쿡타운이 보유한 450만 중소상공인 정보와 전국적인 영업망, 그리고 G마켓의 오픈 마켓플레이스 역량과 고객기반을 결합해 유-무선 온라인 쿠폰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또 중소상공인들간의 거래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상공인용 오픈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이베이 글로벌 체인을 활용하여 중소상공인의 수출 지원에도 나선다.


이번 제휴로 인해 쿡타운에 가입한 중소상공인은 국내 1위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 업체 정보를 노출함으로써 G마켓 등을 이용하는 월 3,800만 명에게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쿡타운이 제공하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형 온라인 쿠폰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 유입이 확대, 매출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KT의 쿡타운(town.qook.co.kr)은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평생무료 홈페이지 제공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정보 제공 사이트로 중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포탈로 확대할 예정이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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