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 1인·소호기업 지원 스마트비즈센터 오픈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9.05 10:34

수정 2010.09.05 10:34

KT는 1인 창조기업과 소호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비즈센터를 6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수진동 KT 모란지사 내에 자리를 잡은 스마트비즈센터는 화상회의시스템, 유·무선 통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은 정보기술(IT) 설비와 사무공간, 가구, 사무기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비서를 둘 수도 있다.

스마트비즈센터는 595㎡(180평) 규모로, 1~4인실까지 33개 사무실과 휴게실, 회의실, 화상회의실 등을 갖췄다. KT는 첨단 IT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비즈 앤 카페’도 마련해놨다.

KT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과 맺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지원협약’에 따라 이번 스마트비즈센터를 구축했다.
양측은 이번 센터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특화 비즈니스센터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에서 추천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개발 분야 1인 창조기업에 일정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기청에 등록한 1인 창조기업은 입주하지 않더라도 센터 내 회의실 및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향후 이번 사업결과를 반영해 스마트비즈니스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6135)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smartbiz.kt.com)를 참고하면 된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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