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혁신적인 재능을 갖춘 100명의 학생을 제1기 ‘SW 마에스트로 과정’ 연수생으로 선발하고 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지경부가 지난 2월 발표한 ‘SW 강국 도약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적인 발상과 재능을 겸비한 학생들을 선발해 국가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기 연수생은 서울 역삼동의 연수센터에서 SW 개발 및 연구활동을 벌이며 3단계로 검증을 받게 된다. 절대적인 검증 기준을 통과한 10명 정도의 연수생만 ‘국가 SW 마에스트로’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앞으로 1년 2개월 동안 장학금, 해외견학 등 혜택을 제공하고 최종 국가 SW 마에스트로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총 3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줄 예정이다. 군복무 시 국방부 사이버 관련 부대 근무 연계, 취업 및 창업 지원 등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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