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엔씨소프트 중심엔 ‘고객’..플레이엔씨 전면개편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24 17:06

수정 2010.11.24 17:06


엔씨소프트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가 ‘고객중심’을 모토로 전면 새단장했다.

㈜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의 메인페이지에서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한 웹사이트 디자인을 24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새로운 로고(BI)도 함께 선보였다.

개편된 플레이엔씨 메인 페이지는 ‘웹라이트 게임포털’로 ▲쉽고 재미있게 ▲편리하게 사용자가 게임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아이콘 배치도 사용자중심에 맞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메인페이지에서는 각 게임별 아이콘을 통해 서비스되는 게임 전체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고, 게임 일정표로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 일정과 비공개테스트(CBT)일정과 공개테스트(OBT) 일정도 공개된다.

또 별도의 웹페이지 이동 없이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고, 관심 있는 동영상과 웹 페이지를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온라인인맥구축서비스(SNS)를 통해 다른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도 플레이엔씨에 접속,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게임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웹라이트포털팀 이루다 팀장은 “고객들이 쉽고 간단하게 다양한 게임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고, 마우스 원 클릭으로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플레이엔씨의 새로운 로고도 선보였다. 공개된 로고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매직 프레임’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게임들과 이를 즐기는 유저들이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을 상징한다.

브랜드전략팀 조민형 팀장은 “착시 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독특한 프레임 형태로 플레이엔씨 만의 남다른 시각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표현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고객서비스도 대폭 개편된다.

엔씨소프트는 티징사이트(n.plaync.co.kr)를 오픈하고 ‘즐거운 변화의 시작’을 모토로 한 새로운 통합서비스 ‘N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N서비스’를 통해 ▲통합결제 및 구매 서비스 ▲마일리지 제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창구 기능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서비스’는 12월 1일 정식 오픈된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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