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한게임, C9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1.25 18:28

수정 2010.11.25 18:28

한게임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C9’에 ‘파이터’와 ‘위치블레이드’ 플레이어들이 선택할 수 있는 2차 전직 클래스 ‘버서커’와 ‘블레이드 댄서’의 전투영상을 25일 공개했다. 게임상에서 이들 클래스를 볼 수 있는 것은 오는 12월 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파이터 계열 ‘버서커’와 위치블레이드 ‘블레이드 댄서’의 공격 패턴을 볼 수 있다. 버서커의 강력한 파괴력과 상대를 압도하는 변칙적인 플레이, 블레이드 댄서의 춤추듯 우아한 공격 스킬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대검을 사용하는 ‘버서커’는 파이터 계열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녔으며 무거운 대검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세마다 다른 기술을 구사하는 ‘스위칭 플레이’가 주특기다. 또 버서커 고유의 포인트를 이용하면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타격이 가능해져 상대방을 효과적으로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레이드 댄서’는 양손 무기로 전 방향을 공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클래스로, 넓은 범위에 걸쳐 빠른 공격이 가능하며 근접전에 특화돼 있어 기존의 위치 블레이드와는 또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특히, 댄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춤추듯 우아한 자태로 꽃잎을 휘날리며 공격하는 동작은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C9’ 총괄 프로듀서 유충길PD는 “영상으로 먼저 공개하는 이번 신규 클래스는 < C9 >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참신한 액션성을 선보이기 위한 개발진의 노력의 산물로, 유저들에게 보다 다양한 전투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마무리 작업 중으로, 12월 초 게이머분들께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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