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스마트워크 활성화, 방통위-행안부 맞손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14 11:44

수정 2010.12.14 11:44

기업과 정부의 스마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조하기로 했다.

방통위와 행안부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업,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스마트워크 포럼은 스마트워크 중장기 발전과제 및 정책에 대한 연구와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정책 방향과 연계한 스마트워크 활성화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또 스마트워크 확산을 위해 국내외 스마트워크 적용 모델 및 사례 등을 제시한다.

아울러 스마트워크 관련 기술 표준을 마련하고 국내 스마트워크 기술 및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스마트워크를 활성화하기위한 통신망 등 인프라 고도화와 민간 스마트워크 활성화 기반 조성을 담당하고, 행안부는 스마트워크 분과를 맡기로 했다.
관련 법제도 연구와 개선등은 두 부처가 함께 담당하기로 했다.


포럼 의장단은 KT, SK텔레콤, LG U+, 삼성SDS, LG CNS, 한국IBM,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파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맡는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