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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이용자 경험 기반 뜨는 음식점 앱 ‘아임IN핫스팟’ 출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2.08 14:57

수정 2011.02.08 14:57

이용자들의 살아있는 후기를 바탕으로 ‘뜨는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KTH는 자사의 위치기반 인맥구축서비스(SNS) 아임IN이 추천하는 뜨는 음식점 앱 ‘아임IN핫스팟’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임IN핫스팟’은 아임IN 이용자들이 직접 남긴 사진과 리뷰를 토대로 전국 핫스팟(뜨는 음식점)을 선정하고, 각 메뉴별, 지역별 뜨는 음식점의 위치·전화번호·분위기·가격 등 다양한 정보와 이용자가 직접 작성한 생생한 후기를 제공하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다.

‘뜨는 스팟’ 메뉴에서는 접속 즉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를 이용해 현재 사용자의 주변에 뜨는 음식점을 인기 순으로 추천해 줄 뿐만 아니라 현 위치를 기준으로 해당 음식점과의 거리와 지도상의 위치 정보도 제공해 줘 사용자의 생활 편의성에 초첨을 맞췄다. 또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세계음식, 패스트푸드, 카페&디저트, 술집 등 총 9개의 메뉴별 뜨는 음식점의 정보를 선택해 볼 수 있다.

특히 각 스팟(뜨는 음식점)의 랭킹 점수를 이용자들의 발도장 수와 포스트 글을 분석해 점수화해 이용자들의 평점으로만 평가한 기존의 맛집 앱들과 차별화했다.

뜨는 스팟의 랭킹은 아임IN 이용자들이 전날까지 입력한 발도장 및 리뷰를 기준으로 결정 돼 매일매일 랭킹이 달라진다.



이외 각 음식점의 통화하기를 클릭하면 바로 통화 연결이 가능하고 음식점 정보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이메일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 즐겨 찾는 스팟(음식점)은 ‘찜’해 놓으면 ‘My 스팟’ 메뉴에 모아 언제든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TH 정낙정 아임IN핫스팟 PM은 “최근 다양한 맛집 애플리케이션, 데이트 장소 추천 애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업체 중심의 정보 제공으로 컨텐츠 신뢰성에 한계가 있다”며 “아임IN핫스팟은 아임IN 이용자들이 직접 남긴 후기와 사진을 통해 추천메뉴나 분위기, 가격대비 맛 평가, 음식점의 단점이나 비판, 유명인의 출몰 시간대 등의 생생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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