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LG ‘옵티머스 2X’ 유럽시장 출시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01 19:28

수정 2014.11.07 01:55

▲ LG전자는 이번주부터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모델명: LG-P990)'를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옵티머스 2X'는 1080p 초고화질(Full HD) 영상 녹화는 물론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를 지원하는 TV나 스크린에 연결해 바로 풀 HD 영상이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내장해 TV 등과 연결하면 자동차·스포츠 등 동작을 인식하는 역동적인 모션 컨트롤 게임을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델들이 '옵티머스 2X'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보다폰(Vodafone), 오투(O2) 등 주요 이동 통신 사업자를 통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모델명: LG-P990)'를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명은 독일에서는 '옵티머스 스피드', 이탈리아에서는 '옵티머스 듀얼' 등 고성능을 내세운 별도 제품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 3월 초 독일을 시작으로 '옵티머스 2X'의 TV 광고와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고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가별로 대대적인 체험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2X'는 엔비디아사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 DDR2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또 1080p 풀(Full)HD 영상 녹화는 물론 HDMI를 지원하는 TV나 스크린에 연결해 바로 풀 HD 영상이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내장해 TV 등과 연결하면 자동차, 스포츠 등 동작을 인식하는 역동적인 모션 컨트롤 게임을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2X'가 첫 출시된 한국의 호응에 이어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 공략에 본격 나선다"며 "올해 다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을 지속 출시해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