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그곳에 땀 안 차야 깔끔남, 정력남 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28 16:41

수정 2014.11.06 23:42

남성이라면 ‘그곳’에 땀이 차는 고충을 거의 누구나 겪고 있다. 음낭은 정자생성기능을 담당하는 고환을 담는 주머니로, 정자를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정상체온보다 2~3도 낮은 온도유지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음낭은 피지선과 땀샘이 분포해 수시로 땀을 배출하며 열 발산을 돕는다. 그래서 남성의 외음부는 축축하게 마련인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를 병이나 허약함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의학적 관점에서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그런데 실은 속옷이 문제다.

기존 속옷은 몸에 꽉 끼고 땀을 잘 배출하지 못해 낭습, 피부염, 사타구니습진, 가려움증, 악취를 유발한다. 팬티와 하의를 벗고 다니지 않는 한 ‘그곳’에 땀이 차며,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음경과 음낭, 허벅지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특수 구조와 소재로 만들어진 남성전용 팬티 ‘라쉬반’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남성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기능성제품 전문쇼핑몰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취급하고 있는 라쉬반은 음경은 위로, 음낭은 아래로 확실하게 분리되도록 설계돼 그 사이 땀이 차지 않는다.

음낭을 압박감 없이 받쳐주므로 중년 이후 정력 감퇴의 한 원인이 되는 고환 쳐짐 현상도 보정해 준다. 또 음경이 아래로 위치하면 전립선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이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준다.

최근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주전포수 강민호 선수를 공식 CF모델로 섭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민호 선수는 이미 지난해부터 팀 동료들과 함께 이 속옷을 협찬 받아 착용해 왔기 때문에 모델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라쉬반은 소재에서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뽑은 100% 유기농 식물성 천연섬유 라쉬반은 ‘텐셀’과 땀 3D 인체공학 특허기술이 결합해 놀라운 위생 효과와 남성능력 유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텐셀 섬유는 표면이 울이나 면보다 매끈해 사타구니와 음낭 같은 민감한 피부에 더욱 적합하다는 평가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은 라쉬반 3종 패키지 6만 9900원, 4종 패키지는 7만 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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