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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매일 바뀌는 ‘나, 오늘, 지금’ 광고 캠페인 시작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11 11:32

수정 2014.11.06 21:56

NHN이 운영하는 인맥구축서비스(SNS) 미투데이가 새로운 광고캠페인 ‘나, 오늘, 지금’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영화배우 송새벽이 등장해 전근가는 유리씨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광고로 화제가 되었던 ‘오늘의 미친짓’ 캠페인에 이어 새롭게 준비한 캠페인으로 지난 9일 첫 방영됐다.

미투데이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일상의 사진들을 간편하게 올리고 지인들과 나누는 데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의 SNS로, NHN은 스마트폰 시대의 실시간 사진첩으로 미투데이를 차별화해 국내 대표 SNS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특징은 하루에 한편씩 매일 새로운 광고가 나온다는 것. 하루가 지나면 TV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말 그대로 ‘하루짜리 TV광고’ 60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각 회를 통해 ‘나, 오늘, 지금’이라는 메시지에 걸맞게 매일 순간순간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한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의 이야기가 실제 일상 그대로의 느낌으로 전개된다.



또 매일 바뀌는 수십편의 광고를 모두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최초의 캠페인으로, 일상을 소재로 하는 광고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 동시에 리얼리티를 최대한 강조해 모바일 SNS시대에 부응하는 실험적 시도라고 NHN은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편 당 하루 동안만 TV를 통해 방영되지만, 미투데이 메인(www.me2day.net) 과 캠페인 미투데이 페이지(http://me2day.net/me2cf) 에서는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NHN 마케팅센터 조항수 이사는 “새로운 형식의 이번 광고에 일반인부터 유명인까지 미투데이를 이용하는 생생한 모습들이 노출되며 많은 이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의 광고는 물론, 지난 광고들을 모아 보면서 내가 찍은 스마트폰 사진 속 일상과 비교해 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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