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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베가레이서’ 나온다..LG U+도 곧 출시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20 12:51

수정 2011.06.20 12:50

▲ 팬택은 SK텔레콤, KT와 함께 지난 10일 검정색 ‘베가 레이서’ 스마트폰을 내놓은데 이어 21일부터 흰색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택은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 흰색 제품을 2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 10일 검정색 베가 레이서를 내놓은데 이어 깔끔한 흰색 제품으로 다시 한 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LG U+도 이달 말 베가 레이서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팬택은 ‘스카이’ 브랜드와 함께 그동안 휴대폰 시장에서 흰색 마니아층을 확보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왔다. 스마트폰에서도 지금까지 팬택이 판매한 205만대 중 흰색 제품이 83만대로 40%를 웃돌 정도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베가 레이서는 퀄컴사의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최신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갖췄다. 1기가바이트(GB) DDR2 메모리와 주변 시선을 차단해주는 10.9㎝(4.3인치) 크기 ‘시크릿 뷰 액정표시장치(LCD), 듀얼 스피커,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 등이 적용됐다.


팬택 이용준 국내마케팅실장(상무)은 “스카이 브랜드로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모두 흰색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이번 베가 레이서 흰색 제품 출시와 함께 ‘흰색 스마트폰의 명가’로 입지를 높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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