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모바일포럼]최시중 “스마트 혁명, 창의력·상상력 가장 중요”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27 09:51

수정 2011.07.27 09:51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스마트 모바일 혁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력과 상상력이라고 말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7일 파이낸셜뉴스와 방송통신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코리아 포럼 2011'에서 개막사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올해 캐츠프레이즈는 '상상력을 경쟁력으로'"라며 "스마트 모바일 혁명이 어떻게 진행될 지 가늠하긴 어렵지만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기존의 통념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어 내야 미래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다"면서 "창의적인 벤처기업과 서비스를 육성해 스마트 신산업을 창출하고, 유무선 네트워크를 세계 수준으로 고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모바일 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도 환영사를 통해 "한 사람의 상상력이 세계를 매료시키는 엄청난 산업효과를 낳는 것이 정보기술(IT)의 특징인데, 우리는 창의력을 키워내는 조직·정책·시스템이 부족한 상태"라며 "우리의 획일적이고 주입식의 암기식 체계에서는 다양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리아 모바일 포럼 2011'은 모바일(http://oai.kr/lWN)로도 생중계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