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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도 모바일 앱 출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01 08:30

수정 2011.08.01 08:30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도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프는 인근 지역의 ‘딜’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위메프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앱을 출시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딜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 커머스를 바탕으로 사용자 지역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포털 구축에 한발 다가섰다고 위메프측은 전했다.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주변 상권의 할인상품을 주문, 결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쿠폰을 바로 구입해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위메프 나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환경(UI)도 간편하게 만들어져 쉽게 딜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앱 내 마이페이지에서 미사용 티켓정보, 이전의 구매내역 및 관심상품 정보도 볼 수 있다. 또 사용하지 않은 티켓의 유효기간이 다가오면 알람메시지도 뜬다.



모바일 앱은 애플의 아이폰 운영체제(OS)용이 출시됐으며, 이달 말 경 구글 안드로이드용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프 허민 대표는 “기존 소셜커머스가 오프라인 매장의 제품과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이제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필요한 때 필요한 장소에서 상품을 제공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며 “위메프 모바일 앱을 통해 지역컨텐츠를 계속 제공하여 모바일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 출시를 기념해 ‘앱스토어 리뷰쓰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앱 다운로드 후 앱스토어에 리뷰를 등록하고 위메프 앱 이벤트페이지 게시판에(www.wemakeprice.com/evt/wmp_app) 게시판에 리뷰 작성자 명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1등에게는 앱스토어 50달러 기프트카드를, 2,3등에게는 위메프 포인트를 준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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