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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뮤직, 웹 서비스 전면 개편..모바일웹도 출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26 15:51

수정 2014.11.05 12:29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뮤직 PC웹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웹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개편에서 새로운 코너를 신설하고, 이용자 편의성과 음악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우선 운영자, 뮤지션, PD, 평론가 등 음악애호가 25명이 직접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을 추천하는 ‘DJ추천음악’ 코너를 신설했다. 오는 31일까지 DJ추천음악 10곡을 무료로 감상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SES, 솔리드, 클론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뮤지션의 음악을 인디밴드의 새로운 시선으로 편곡해서 들려주는 ‘트리뷰트90’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다음 뮤직과 오프비트, 인디 레이블 5개가 함께하며, 인디 밴드만의 색깔을 담은 신선한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성과 음악정보도 강화됐다. 번거롭게 페이지를 이동하거나 새 창을 띄우지 않더라도 뮤직 비디오와 가사를 바로 볼 수 있도록 ‘바로보기’ 기능을 적용했고, 고화질(HD) 뮤직 비디오 및 인디, 아이돌,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별 인기 차트를 제공한다. 가수는 물론 작사, 작곡, 편곡자 정보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인맥구축서비스(SNS)로 음악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다음은 다음 뮤직의 모바일웹도 새롭게 출시했는데, 최신앨범, 인디, 아이돌 등 다양한 인기차트, 앨범, 아티스트 정보, 음악 1분 미리듣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 최문희 엔터서비스기획팀장은 “이번 개편은 이용자들이 좀더 쉽고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정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DJ추천음악, 트리뷰트90’ 등 다음 뮤직만의 특화된 코너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뮤직 개편 기념으로 할인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 뮤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추천 이용권 8개를 최대 4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할인 이용권 구매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비틀즈 박스셋, 헤드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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