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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유아교육 애플리케이션 배급 나서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09 11:24

수정 2011.09.09 11:21

모바일 콘텐츠 및 솔루션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배급 브랜드 ‘디앱스’에 이어 ‘디앱스 키즈’를 선보이며 유아교육 콘텐츠 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디앱스 키즈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는 영ㆍ유아용 디지털 교육 애플리케이션 유통에 중점을 두는 브랜드다. 인크로스는 이번에 디앱스 키즈 브랜드로 ‘아기돼지들이 없어졌어요’ ‘해변의 멍크’ 시리즈를 SK텔레콤 ‘T스토어’에 출시했다.

전자책(e북) 형태의 ‘아기돼지들이 없어졌어요’는 애니메이션 ‘브루미즈’ 시리즈의 대표 이야기와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섞어 흥미롭게 구성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다섯 명의 동물 자동차 캐릭터가 등장해 유아의 창의력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해변의 멍크’는 애니메이션 ‘멍크’ 시리즈 중 한 편인 ‘해변의 멍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유아가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랙티브 무비’ 기능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사고력과 공간 지각력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이번 두 개 애플리케이션은 퍼즐게임과 색칠하기 등 놀이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고, 게임과 색칠하기의 추가 콘텐츠는 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인크로스는 다음달까지 두 개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크로스 정상길 콘텐츠사업본부장은 “디앱스 키즈 브랜드와 함께 유아 및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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