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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III’ 출시 내년초로 연기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25 16:20

수정 2011.09.25 12:3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의 차기 타이틀 ‘디아블로III’의 출시 일정이 2012년 초로 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9월 20일 시작된 디아블로 III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연장할 것이며 처음 계획보다 더 많은 테스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우리가 만드는 모든 게임을 가급적 빨리 선보이면 좋겠지만 디아블로 III를 우리가 목표하는 완성도에 이르지 못한 상태로 출시하기 위해 수년간의 개발 작업을 해온 것은 아니다”라면서 “게임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의 게임이 연동돼 있는 미국 Battle.net 계정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는 미국 Battle.net 계정 관리 사이트에서 신청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가 베타 테스트 및 출시 계획과 관련된 사항은 공식 디아블로 III 커뮤니티 사이트(kr.battle.net/d3/ko/)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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