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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 글로벌 유통망 한류 해외진출 지원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20 10:07

수정 2011.12.20 10:07

그루폰코리아는 그루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K팝(K-Pop) 등 한류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그루폰 말레이시아는 지난 12월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K팝 콘서트 티켓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CJ E&M이 기획한 슈퍼주니어, 미쓰에이 등 유명 한류가수들의 공연으로 국내기업의 상품을 그루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 소개하고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그루폰코리아는 그루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의 다양한 상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루폰코리아가 최근 진행한 ‘산타 할아버지의 편지’ 라는 상품은 그루폰 핀란드지사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것이다.

핀란드 산타 마을에서 직접 국내 소비자에게 크리스마스 편지를 보내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자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9월말에는 그루폰 미국지사와 함께 미국 유명 의류브랜드 ‘아메리칸 어패럴’의 온ㆍ오프라인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소개한 바 있으며 총 4000여장 이상의 쿠폰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루폰코리아는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의 그루폰지사와 해외 유명 관광지의 호텔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해외 현지의 호텔 숙박권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해 최근 늘고 있는 자유여행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이사는 “전세계 45개국에 진출한 그루폰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기업 및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유통경로를 제공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루폰 말레이시아는 지난 12월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K팝 콘서트 티켓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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