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기관 콘텐츠·학술자료 20만건 검색서비스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21 13:49

수정 2011.12.21 13:49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기관들에 저장된 논문, 보고서, 특허,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학술정보 원문 등 약 20만 건에 달하는 지식자료의 통합 검색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부터 지식자료를 검색하는 OAK(Open Access Korea) 포털 모바일 웹((http://m.oak.go.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OAK 포털 모바일 웹 서비스는 오픈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다양한 기관들을 소개하고 각 기관에 저장된 약 20만 건에 달하는 지식자료의 통합 검색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9개 기관 저장소(Repository)에 저장된 논문, 보고서, 특허,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 검색할 수 있다.
또 기관 저장소로 이동해 자신이 원하는 학술 정보 원문을 제한없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오픈액세스(OA)는 학술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이라는 개념으로 누구든지 인터넷상에서 경제적ㆍ법적ㆍ기술적 장애 없이 학술 논문을 이용하게 하자는 새로운 정보 유통 패러다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2009년부터 국내 오픈액세스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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