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장조사기관 iGR리서치가 이달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47%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4%는 아이폰 시리즈 제품을 쓰고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여러 제조사들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OS의 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 중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모토로라모빌리티, HTC, LG전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45%는 제품을 사기 전 OS에 대한 조사 및 고민을 했다고 답했다. 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7%는 구글이 믿을만한 회사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를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