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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7% '안드로이드폰' 이용-'아이폰' 24%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1.21 12:00

수정 2012.01.21 12:00

미국에서 현재 스마트폰을 쓰는 이용자 중 절반 가량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이는 애플 '아이폰'의 두 배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시장조사기관 iGR리서치가 이달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47%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24%는 아이폰 시리즈 제품을 쓰고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여러 제조사들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OS의 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 중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모토로라모빌리티, HTC, LG전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45%는 제품을 사기 전 OS에 대한 조사 및 고민을 했다고 답했다.
또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7%는 구글이 믿을만한 회사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를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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