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이대의료원-카자흐 의료기관 MOU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08 14:09

수정 2012.02.08 14:09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오른쪽)과 안 라리사 베니아미노프 마시모프 헬스센터 한국지사장이 양해각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오른쪽)과 안 라리사 베니아미노프 마시모프 헬스센터 한국지사장이 양해각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카자흐스탄 마시모프 헬스센터와 의료진 및 환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마시모프 헬스센터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의료기관으로 보건의료 발전, 중증 질환의 치료 성과 개선을 위한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학술 및 환자 교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환자 진료에 관한 협진 체계 구축 △카자흐스탄 의료진에 대한 교육 △최신 의학정보에 대한 교류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내에서 '이화의료원'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이화의료원이 그동안 여성 진료, 교육, 연구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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