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스마트폰 방문 포털 네이버·다음·네이트 順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2.22 15:28

수정 2012.02.22 15:28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메조미디어와 마케팅 리서치 전문회사 엠브레인이 스마트폰 사용자 18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웹 이용 행태' 조사 결과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용도로 '자료 및 정보 획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로 방문하는 포털 사이트는 네이버 97.4%, 다음 77.9%, 네이트 60.7%, 구글 53.2%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트의 경우 20대 이하 젊은 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구글은 30~40대의 이용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중복응답)의 78.8%가 '자료 및 정보 획득'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71.0%는 '음악·게임 등 여가활동을 위해', 67.5%는 '카페·블로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커뮤니티 이용을 위해' 34.1%는 '인터넷 쇼핑을 위해'라고 답했다.


연령대별 응답 결과를 보면 연령이 높을수록 자료 및 정보 획득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가활동 및 커뮤니티 이용 비율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검색 빈도는 하루 평균 3~5회 검색한다는 답변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6~10회는 28.6%, 11~20회는 21.2%, 21회 이상은 11.1% 순으로 나타났다.


메조미디어의 우영환 대표는 "응답자들이 정보 검색이나 쇼핑, 커뮤니티 등의 이유로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한 것으로 볼 때 하나의 매체로서의 모바일의 영향력은 앞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자료:메조미디어
자료:메조미디어

자료:메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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