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국 250곳 매장서 중고폰 판매
기사입력 2012-03-22 17:43기사수정 2012-03-22 17:43

올레그린폰_가로[1]
▲KT는 전국 250개 올레매장에서 중고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레 그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장에서 중고폰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앞으로 중고폰 사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이 올레매장에서 올레 그린폰 구매 상담을 하고 있다.
고객들이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중고폰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집안 장롱이나 책상서랍에 방치된 중고폰이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올레매장에서 중고폰을 직접 보며 구입하고, 바로 감정을 받아 팔 수도 있는 '올레 그린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250곳의 우수 올레매장에서 '아이폰4'와 일반폰(피처폰) 16종 등을 고객이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다.

고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중고폰을 가져와 매장에서 즉시 감정 받은 후 단말기 상태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21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 사이트인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도 중고폰을 판매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고객이 올레 그린폰을 통해 휴대폰을 구매하고 '올레그린폰무브' 서비스에 가입하면 매월 납부 요금의 20%를 적립해 향후 기기변경 시 해당 금액만큼 단말기 가격을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아이폰 중고폰을 매입한 KT는 올레 그린폰 서비스 시작과 함께 아이폰을 포함한 주요 스마트폰 15종, 일반폰 등 매입 모델을 확대했다. 아이폰4 16GB 모델을 올레 그린폰을 통해 구매할 경우 평균 약 37만원선이다.

KT는 앞으로 전국 모든 매장에서 올레 그린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중고폰 개통고객 전용 요금제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금까지 중고폰은 주로 온라인상에서 개인 간의 거래로 판매가 이뤄졌다. 그러나 직접 휴대폰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유통이 활발하지 않았으며,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재사용이 가능한 휴대폰도 가정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KT 개인고객부문장 표현명 사장은 "올레 그린폰을 통해 쓰던 폰도 가치를 인정받아 판매할 수 있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며 "환경과 사회,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재사용·친환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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