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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물 근절 하면 2만명 신규고용 효과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5.21 15:45

수정 2012.05.21 15:45

영화, 음악, 게임, 방송 등 불법복제물을 근절할 경우 한 해 2조4987억원가량의 콘텐츠산업 매출을 추가로 창출시키고 약 2만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2011년도 온·오프라인 불법복제물 시장 규모 및 합법저작물 시장 침해 규모를 분석한 '2012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불법복제물로 인한 합법저작물 시장의 침해 규모는 약 2조4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814억원(18.0%)가량 증가했다. 국민 1인당 한 달 평균 불법복제물 4.35개를 이용해 약 874원(1년 평균 약 1만488원)의 불법복제물을 구입하거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 이상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불법복제물을 이용했으며 국민 1인당 한 달 평균 4.35개를 이용하여 약 874원(1년 평균 약 1만488원)의 불법복제물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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