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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시장, 한국을 주목하라] 스마트폰의 미래, 한국을 주목하라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23 17:31

수정 2013.01.23 17:31

[세계 스마트폰 시장, 한국을 주목하라] 스마트폰의 미래, 한국을 주목하라

"세계 스마트폰 시장, 한국을 주목하라."

올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9억대(가트너 전망)를 넘겨 전 세계 인구 7명당 1명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초고화질(FHD)과 저전력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둘러싸고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요 제조사들이 전략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화질'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삼성, LG, 팬택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일본 소니, 중국 ZTE와 화웨이, 대만 HTC 등 내로라하는 제조사들이 일제히 F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쏟아낸다.

아울러 롱텀에볼루션(LTE) 시장도 '세계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TE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대폭 확대돼 2015년 2억대까지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조사들도 LTE폰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한국을 주목하라] 스마트폰의 미래, 한국을 주목하라


이처럼 올해는 전략폰 하나가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만큼 스마트폰 지형도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기술 경쟁과 마케팅 전쟁이 전 세계를 무대로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한 삼성과 애플의 패권 다툼 속에 이를 무너뜨려야 하는 제조사들의 반격이 첨예하게 얽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생존 싸움의 전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올 한 해 살얼음판 같은 스마트폰 생태계에서 성공 신화를 쓰기 위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현주소와 전략, 시장 전망 등을 조명해 본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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