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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013 평창 스페셜올림픽 후원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25 11:19

수정 2013.01.25 11:19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과 오는 29일부터 8일간 열리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해피빈은 대회 1년전부터 특별페이지를 만들어 네티즌이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을 마련하고,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의 활동을 응원해왔다. 이와 함께 127개 참가국과 기부하고자 하는 기업, 단체, 개인을 1대1로 연결하는 올림픽 참여 프로그램인 '해피매칭- 1만명의 스페셜 친구를 찾습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후원 희망자는 해피매칭을 통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를 선택해 현금과 현물, 자원봉사 등 원하는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후원 규모는 약 4억 원에 이른다.


네이버뮤직에서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의 예술감독을 맡은 이병우 기타리스트 겸 영화음악가가 작곡하고 가수 이적이 부른 공식 주제가인 'Together we can'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Together we can' 음반 판매에 대한 수익금 전액은 해피빈을 통해 '한국 스페셜올림픽 위원회'에 기부된다.


NHN 사회공헌팀 김선옥 팀장은 "우리가 가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반에 낯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모으기 위해 이번 스페셜올림픽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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