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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여유’를 판다”..티몬 갤러리투어 ‘컬처워크’ 진행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27 09:26

수정 2013.02.27 09:26



티켓몬스터는 오는 28일부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산책 갤러리투어 '컬처워크' 딜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컬처워크'는 미술, 전시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작품 이해에 대한 부담감으로 좀처럼 발길을 옮기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친근하고 재미있는 갤러리 여행 프로그램으로, 작년 8월부터 티몬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문화 체험 상품이다.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티몬에서 판매되는 '컬처워크'는 북촌 갤러리투어, 청담 갤러리투어, 고궁 투어, 북촌 투어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북촌·청담 갤러리투어는 전통적이고 한적한 북촌과 트렌디하고 화려한 청담 지역 내 인기 갤러리 두 곳을 방문해 그 달의 전시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상시 진행되며, 티몬가 9900원에 아트가이드의 동행과 당일 날 함께 참여하는 팀원들과의 티타임이 포함된다.

고궁 투어는 경복궁 내부를 함께 돌며 고궁의 역사와 숨겨져 있던 문화예술을 만나보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아트가이드들이 고궁의 매력을 소개하고 작은 체험미션들을 진행하는 등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북촌 투어는 북촌 갤러리투어와는 달리, 북촌 전경을 돌아보며 북촌의 역사와 예술에 대해 알아보는 북촌한옥마을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또는 오후 2시 중 선택 가능하다.

지난해 8월 초 업계 최초로 첫 판매를 시작한 '컬처워크'는 3차에 걸쳐 약 1300장이 넘게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었고,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티몬은 전했다.


지난 1월에 진행한 북촌 갤러리투어를 다녀온 직장인 한미영(여, 34세)씨는 "갤러리라 하면 왠지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였는데 친절한 아트가이드가 함께 동행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다른 갤러리와 궁 투어도 꼭 가고 싶다"며 재구매 의사를 밝혔다.


티켓몬스터 컬쳐팀의 유영선 팀장은 "'컬처워크 갤러리투어'는 '상품'뿐만이 아닌 '경험'을 제공하는 티몬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라며 "산책하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컬처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르고 매력적인 도심 속 여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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